'킨들 파이어'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2.06.30 구글 크롬 7 vs 삼성 갤럭시2 7 vs 킨들 파이어
  2. 2011.11.15 아마존 킨들 파이어 Amazon Kindle Fire
IT 이야기2012. 6. 30. 01:44

 



구글이 새로운 태블릿 구글 넥서스 7을 구글 I/O 컨퍼런스에서 선보임으로써 7인치 테블릿 시장에서의 아마존 킨들 파이어와 삼성 갤럭시 탭 2 7.0과의 경쟁이 불가피해 보인다.

에이서스가 만든 이 넥서스 7은 구글의 최신 버전인 안드로이드 4.1 - 젤리빈을 탑재했다. 놀랄만한 스펙과 파워풀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보다 놀라운 것은 가격이다. 작년에 킨들 파이어가 $199에 나옴으로써 가격경쟁이 붙게 되었고 삼성도 올 2월에 갤럭시 탭 2 7.0(이하 갤럭시 탭 2)을 선보였다. 아래는 이 세 기기에 대한 단순 스펙비교를 해봄으로써 소비자들의 현명한 소비를 돕고자 한다.

운영체제

넥서스 7은 안드로이드 4.1인 젤리빈을 탑재했고 갤럭시 탭 2 는 안드로이드 아이스크림을 탑재하였다. 킨들 파이어는 안드로이드 2.3.4로 진저브레드를 사용하고 있다.

PPI (Pixels Per Inch) 인치당 픽셀 밀집도

넥서스 7은 1280x800 ppi로써 갤럭시 탭 2와 킨들 파이어의 1024x600 ppi보다 나음을 알 수 있다.

프로세서

넥서스 7은 Nvidia의 1.3Ghz의 쿼드코어를 탑재하였고 아마존 킨들은 1Ghz TI OMAP4의 듀얼코어, 갤럭시 탭 2는 1Ghz의 듀얼코어(Texas Instrument)를 탑재하였다.

저장공간

넥서스 7은 8GB와 16GB의 공간을 제공하고 킨들 파이어는 8GB, 갤럭시 탭 2는 8GB의 내장메모리와 마이크로 SD슬록이 달려있고 32GB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카메라

넥서스 7은 1.2메가픽셀의 전면 카메라만이 있고 갤럭시 탭 2는 전면후면에 3메가 픽셀의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다. 킨들 파이어는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지 않다.

가격

넥서스 7은 $199에 8GB, $249에 16GB을 사용가능하고 킨들 파이어는 $199에 8GB, 갤럭시 탭 2는 $249에 8GB를 사용가능하다.

단순 스펙 비교로 봐서도 넥서스 7이 월등히 앞서는 것을 알 수 있고 12코어의 비디오 카드 프로세서를 생각한다면 넥서스 7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할 수 있겠다.
Posted by 구텐모르겐
IT 이야기2011. 11. 15. 03:04




장점: 킨들 파이어는 아마존의 음악, 비디오, 잡지 그리고 책 등 모든 서비스를 한번에 받을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강력한 웹브라우저와 Netfilx, Pandora, Hulu와 같은 서비스도 연동되는것과 $199이라는 가격적인 메리트와 가격대비 화질이 킨들 파이어의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단점: 킨들 파이어에게 가격적인 장점이 있다면 3G, 카메라, GPS, bluetooth 와 같은 최신 기술이 들어가지 않은게 단점으로 꼽히지만 무엇보다 8기가라는 부족한 용량에 있다. 또한 스크린의 밝기도 기존제품에 비하면 낮은 편이고, 애플과 구글의 앱을 사용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당신이 킨들 파이어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아마존 프라임을 가입하는게 나을 것이다.


요점: 기술적인 스펙에서 많은 부분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지만 $199로 태블릿을 사용한다는 점은 IT기기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보다는 기본적인 기능만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좀 더 어필할만한 제품이다.


테블릿 시장에서 고급테블릿과 실용적인 테블릿으로 나뉘고 있고 아이패드가 $500의 고급시장을 형성한다면 킨들 파이어$200의 저가시장을 겨냥했다고 할 수 있다.


킨들 파이어가 저자가 사용해본 최고의 테블릿은 아니지만 아마존은 애플도 생각하지 못한 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디자인과 기능


킨들 파이어RIM사의 BlackBerry Playbook, 삼성의 Galaxy Tab 7 Plus와 비슷한 사이즈와 비슷한 디자인으로 구글의 OS를 변형시킨 시스템이 기본으로 깔려 있다. 이를 통해 당신은 ebook을 읽을 수 있고 안드로이드 게임을 할 수 있으며 아마존의 Appstore에서 프로그램을 다운받을 수 있고 음악을 아마존 MP3 Store에서 다운 받을수 있고 아마존의 video on-demand서비스를 통해 동영상을 관람할수 있다. , 아마존에서 서비스하는 모든 아마존의 콘텐츠들이 이 킨들 파이어에 들어 있다고 보면 된다. 또한 웹브라우징, 문서작성, 그리고 Micro-USB를 통한 외부기기의 사용이 가능하다.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소프트웨어상으로 킨들 파이어는 많은 제약을 가지고 있다. 킨들 파이어는 아마존 Appstore에서만 다운로드 가능하며 구글의 제품들도 아마존을 통해 다운받아야 한다.


당신이 이 저가의 제품을 구매하는 동시에 당신은 아마존을 통해서만 콘텐츠의 접속이 가능하다. (하지만 기능의 제한이라기 보다는 콘텐츠의 접근성이 좋다고 보면 되겠다.) 애플에서도 이런 독재적인 시스템을 유지하지만 Netfilx, Hulu Plus, Rhapsody, Pandora, Comixology와 같은 경쟁사들의 콘텐츠들도 설치가 가능하다. 다행인 점은 아마존의 서비스가 아이튠즈와 버금가는 서비스를 보이는 것과 콘텐츠의 가격이 아이튜즈보다 저렴하다는데 있다.


또한 아마존의 비디오 서비스가 있는데 이 서비스를 통해 ‘로스트’나 ‘24’와 같은 드라마를 볼 수 있다. 또한 한달에 $79이면 이 모든 콘텐츠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TV는 한 에피소드에 $1.99이고 영화는 $2.99-3.99이다.


킨들 파이어의 또다른 기능중의 하나는 클라우드 기능이다. 킨들 파이어가 8기가밖에 제공되지 않지만 아마존 iCloud를 통해 5기가의 추가 용량을 제공받는다.


아마존의 독자적인 웹 브라우저 Silk는 웹사이트의 로딩을 기기와 아마존 Elastic Compute Cloud (EC2)로 분할되고 웹 브라우저는 더욱빠른 속도로 로딩을 하게 된다. 다른 어떤 태블릿도 이와 같은 기술력을 가지고 있지 않고 애플조차 이러한 기능이 없다.


킨들 파이어가 태블릿 시장에서 전환기적 역할을 할 것이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다. 애플과 대적하기 위해 많은 제품들은 두께나 빠르기 등 여러가지 성능에 촛섬을 맞춘데 반해 아마존은 기술적인 적정선을 유지하면서 가격적인 우위를 점한다는데 그 중요성이 있다.


우리는 환상속에 살고 있는것이 아니고 아이패드를 사기 위해서는 적어도 $500을 지출해야 한다. 그런면에서 $199킨들 파이어는 아이패드의 대체구매상품임에는 틀림 없다.



Posted by 구텐모르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