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얼 데이(Memorial Day)는 참전용사를 기리는 날로 전국의 참전용사들이 할리 데이비슨을 타고 디씨로 몰려드는 걸로 유명하다. 작년에는 100,000대가 모였다고 하니 디씨가 들썩일 만도 하다. 참고로 디씨의 인구는 60만이다. 시간적으로 여유가 되서 'Capital Bikeshare'를 통해 한바퀴 돌아보았고 디씨를 여행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해서 작성해 봅니다. 


 미션: 
1. Capital BikeShare를 이용해 이동한다 
2. Arlington Cemetery - 실패 
3. Rays in the air (오바마 버거) - 실패 
4. Iwo Jima 
5. Parade



퍼레이드는 2시가 지나자마자 디씨 순찰대의 행렬로 시작되었다. 디씨의 경찰이 그럴듯해 보이지만 실상은 범죄율이 상위에 랭크될만큼 치안이 않좋은 곳이다. 범죄율이 동부와 남부 디씨에 많이 발생했는데, 동쪽에는 축구장을 남쪽은 야구장을 지어서 집값이 상승하면서 빈곤층을 디씨바깥으로 몰아내고 있다.


디씨의 경찰 기수들이 지나가고 있다.



전국의 고등학교에서 온 퍼레이드를 벌이고 있다. 



말 위에 탄 사람이 없는 걸로 봐서 뭔가 의미가 있는거 같은데 알 수는 없었다.


뒤따라 가면서 말똥을 치우는 사람. 가장 많은 박수를 받았다. 왜인지는 모르겠다.


각 부대의 사열이다. 준비가 잘 된 사열은 아니었다.







경찰 사열대. 인솔자가 흑인 아줌마인게 흥미롭다.




전통의장대. 영국과의 식민지전쟁에서 승리했으면서 복장은 그대로 가져온듯 하다.


역시나 말에 탄 사람은 없다.



이름모를 전쟁 영웅들



루이지애나에서 온 고등학생들. 동네가 동네인지라 퍼레이드도 비트감이 있다.







미스 디씨. 




이렇게 선생님이 옆에서 가면서 열과 오를 맞춰주고 있다.



이런 애들이 고등학생이다. 남쪽에서 온걸로 기억한다.












마지막으로 워싱턴 내셔널즈 야구팀 퍼레이드와 조지 워싱턴 버블헤드가 지나가고 있다. 사진의 선수는 Bryce Harper라고 고등학교 졸업하고 왔는데 프로 3년인가만에 슬러거가 되었다. 현재 내셔널즈 홈런 1위고, 팀도 1위여서 풋볼로 죽쑤고 있는 washingtonian들을 위로하고 있다.

Posted by 구텐모르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