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이야기2010. 12. 29.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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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에 대한 프로그램은 이제 시스템을 새로 구축한다거나 다른 운영체제를 구축하려 할때에 고려되는 필수 사항이 되었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은 기존 운영체제에서 돌아가므로 type-1 hypervisor인 VMWare ESX Server, Microsoft Hyper-V, Virtual Iron, Citrix XenServer, Red Hat Enterprise Linux, SUSE Linux Enterprise Server, Oracle VM 그리고 Sun xVM Server 와 같이 비용이나 운영면에서 제약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의 시장에서는 VMWare가 1999년 Workstation 1.0을 발표하면서부터 가상화를 주도하여왔고 이후 2007년에는 Version 6 of Workstation과 aordyd VMWare Fusion을 발표했다. 2006년에는 VMWare Player를 발표하면서 독립적으로 웅영가능한 가상제품 virtual appliance (운영체제 위에서 하나의 프로그램 형태로 운영됨으로 이렇게 표현한 듯 하다) 을 선보인다. 2006년에 또한 VMWare GSX Server의 공짜버전인 Server 1.0을 발표한다.

이런 무료 가상화제품은 마이크로소프트의 Connectix Virtual PC (후에 Virtual Server로 변경) 의 시장참여로 더 혼잡해진다. 2007년 SWSoft는 Virtuozzo를 Parallels에게서 구입하면 가상화 시장에 뛰어들었고 후에 이것이 Innotek의 VirtualBox와 함께 Sun Microsystems에 합병이되면서 xVM 상품군에 포함되게 된다. (알다시피 Sun Microsystems는 Oracle에 의해 반강제 합병된다)

2008년 5월 2일, Sun Microsystems는 xVM VirtualBox 1.6을 무료로 배포하고 같은 해 3월말에도 VMWare에서는 Second beta of VMWare Server 2.0을 발표한다. 둘다 무료이고 비슷한 마켓을 겨얀한 제품이고 해서 두 제품의 비교기를 써보도록 하겠다.

Sun xVM VirtualBox 1.6

xVM VirtualBox의 가장 큰 특징은 Nokia/Troltech's Qt, KDE Linux desktop 그리고 Opera에 사용된 다중 어떠한 플랫폼에도 설치가능하다는 것이다. 22MB밖에 하지 않는 이 머신은 향후 어떠한 버전의 시스템에도 적용가능하다는 큰 강점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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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윈도우와 리눅스시스템에 깔아 보았다. 둘다 위자드 형식의 설치방식이었고 무척 설치가 용이한 편이었다. 윈도우와 달리 리눅스에서는 해당 버전에 맞는 프록르매을 인스툴하기 위한 다운로드 시간이 소요되었다. 이것을 제외하면 상당히 쉬운 설치였다고 할 수 있다.

34비트에서도 잘 작동했지만 64비트에서 최적으로 운영되었다. VMWare과 같이 VirtualBox도 다른 회사의 가상화 제품을 Guest Oses로 설치가능했다. Microsoft와 VMWare도 상호설치가능하다. (아직은 시장은 VMWare중심으로 돌아간다) 중요한 점은 이종간의 설치중에는 항상 최신 제품을 깔아야 한다는 것이다. 오래된 버전을 지우지 않고 사용했을 경우 많은 에러를 만나게 될 것이다.

VirtualBox가 워크스테이션용이긴 하지만 command-line 으로 지원되는 서버역할도 할 수 있다. 또한 RDP기능이 있어 리모트로 작동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NAT (Network Address Translation)이 아닌 정적 IP를 받아서 브릿지모드로 사용해야 한다.


VMWare Server 2.0 Beta 2

VMWare Server 2.0은 완전히 새로와졌고 모든것이 웹브라우저를 통해 운영된다. 처음에 우리는 이러한 인터페이스를 어리석은 결정이라 생각했고 사용편의도 형편없을 것이라 생각했다. 우리중 몇몇은 '화산에다가 던져버리고 예전버전을 그냥 쓰자'라며 기존의 시스템으로 전환하기 전까지는 VMWare Server를 쓰지말자라는 얘기도 있었다. VMWare는 우리의 피드백을 주의깊게 들어주었고 우리도 그들이 의도하는 바에 조금씩 적응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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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하지만 VMWare Server는 상당한 발전을 이루었다. Server 1.0보다 성능은 좋아졌고 좀 더 가용성을 제공하면서 가벼워졌다. 웹에서 운영된다고 하지만 완전한 웹은 아니고 복합적 형태로 운영되었다.

하지만 450MB라는 거대한 공간이 필요하고 좋은 성능을 내기 위한 많은 하드웨어 사양이 요구되었다. 호스트 머신에서는 2GB, 그리고 가상머신에서는 1GB의 메모리로 실험결과 IE7과 Firefox3에서 약간의 끊김이 발견되었다.

VMWare Server 2.0의 설치는 1.0과 마찬가지로 지원되는 Linux만이 설치가능하고 아니면 개인이 만든 커널을 통해 설치할 수 있다. 이 부분에서는 각각의 Linux에서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적인 설치가 필요하다.

Conclusion

xVM VirtualBox 1.6과 VMWare Server 2.0 둘다 소규모 사버나 개인이 사용하기에는 훌륭한 가상솔루션이고 각 제춤마다 장단점이 있다. VirtualBox는 거의 모든 호스트 시스템에서 사용가능하고 적은 리소스로 설치가 가능하고 또한 하나의 PC에 대한 가상화에서는 뛰어난 성능을 보였다. 하지만 서버로서의 기능을 하려면 리눅스에 대한 명령어에 익숙해져야 하는 단점이 있다. VMWare 2.0은 훌륭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지만 많은 리소스와 좋은 하드웨어 사양을 필요로 한다는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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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결론은? 둘 다 좋다라는 것이다. VirtualBox는 좀 더 사용자 편의 위주로 VMWare는 좀 더 다양한 플랫폼의 지원을 해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만약 당신이 가상머신에 대해 초보자라면 나는 둘다 추천하기에 주저하지 않을 것이다.

원문출처:http://www.zdnet.com/blog/btl/virtualization-smackdown-sun-xvm-virtualbox-16-vs-vmware-server-20-beta-2/8880?tag=rbxccnbzd1
Posted by 구텐모르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