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텐모르겐 AmeriKa

바르셀로나 - 삼성은 일요일날 저녁에 듀얼코어를 장착한 갤럭시 s2와 갤럭시 탭10.1을 선보였다.



우리는 (pcmag.com 기자) 모바일 월드 콘그레스 (Mobile World Congress)에서 이미 시연을 해 보았고 인상적이긴 하지만 혁신적이진 않은 이 제품을 소개하려 한다. 갤럭시 s는 아메리카를 흔들어 놓았고 갤럭시탭도 최초의 안드로이드 탭으로서 가장 경쟁적인 시장에 들어서 있는 이 제품은 외형적인 아름다움으로 다른 제품과 차별화를 이루었다.

삼성 갤럭시 S II

이 제품은 삼성의 Infuse와 비슷하게 생겼고 굉장히 얇다. 모토로라의 Droid Bionic, Atrix, 그리고 LG의 Revolution 보다도 훨씬 얇다. 0.33인치인 이 제품은 미국에서 제일 얇은 제품이다.

4.27인치, 800*480 스크린, 슈퍼 아몰레드 화면은 심지어 아름답기까지 하지만 모토로라의 Atrix 960*540 만큼 큰 사이즈는 아니다. 앞쪽의 2메가픽셀 카메라와 뒤의 8메가픽셀 카메라 그리고 1080 픽셀을 저장할수 있는 동영상장치가 포함되어 있다. 한국과는 상관없겠지만 HSPA+21 모뎀을 사용한다. 16기가와 32기가 제품이 판매 예정이다.

안드로이드 2.3버전인 진저브레드에 삼성의 터치위즈가 깔려있고 새로운 많은 앱이 기본설치되어 있다. Readings Hub, Music Hub, Games Hub과 같은 앱은 안드로이드에서 변형된 마켓형태이다.

여기서 특이한 앱이 있는데 세계최초로 시스코 VPN클라이언트가 앱으로 깔려있고 와이파이를 통한 전화기능 그리고 WebEx 로그인 기능들이 있겠다.

저자가 사용한 기기는 시판전용이고 성능에 제약이 많았지만 관계자의 말로는 이런 실수(?)는 다시 없을 것이라고 한다. (아마도 버전 2.2에서 2.3으로의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했었나보다.)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운 기기이었고 삼성에서 업그레이드의 문제만 해결된다면 시장에서 독점적 우위를 점하게 될 것이다. 미국에는 아직 시판계획은 없고 아시아와 유럽에는 요번달에 시판 예정이다.


삼성 갤럭시 탭 10.1
다른 1부터 9까지의 버전은 어떻게 된거지? 라고 물을만한 (난 그냥 번역만 할뿐 ^^;) 갤럭시 탭은 안드로이드 3.0 허니컴을 탑재한 10.1인치 제품이다. 다른 특정 앱은 깔려있지 않고 Nvidia Tegra 2 듀얼코어를 장착했다는 면에서 모토로라의 Xoom이나 LG의 Slate와 별반 차이가 없어보인다. 여러 떠다니는 아이콘들과 라이브 위젯들 그리고 멀티패널 홈스크린등은 아이패드보다 복잡하지만 좋은 가독성을 가지고 있다.

0.33인치의 갤럭시 탭 10.1은 뒷면이 텍스쳐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서 갤럭시 탭 7인치보다 그립감이 좋아졌다. 21온스이면서 10.1인치인 이 제품은 1280*720화면으로 아이패드보다 크다.

8메가 픽셀의 후면 카메라와 2메가 픽셀의 전면 카메라가 있고 HSPA+21을 사용하지만 보이스사용은 못하게 되어 있다. Wi-Fi a/b/g/n기능과 16기가와 32기가 제품 두개가 있다. 6860mAh 배터리를 착용하였고 배터리수명에 대해서는 삼성측에서 언급하지 않았다.

만약 갤럭시 탭 10.1이 미국시장에 진출한다면 그 싸움은 상당히 흥미진진할 것이다. Verizon의 Xoom, T-mobile의 G-Slate, Sprint의 Blackberry Playbook이 있는데 과연 AT&T가 아이패드를 버리고 삼성과 손을 잡을지가 관심거리이다.

삼성은 Vodafone과 유럽에서 3월에 출시 예정이지만 미국시장은 아직 계획이 없다.

원문출처:http://socialbarrel.com/samsung-galaxy-s2-sets-the-trend-for-thinning-of-smartphones/3930/